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28)가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테임즈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NC가 0-3으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신재웅의 초구 130km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테임즈의 올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다. 테임즈는 정규시즌에서 홈런 37개를 터뜨리며 팀내 최다 홈런을 마크했던 타자로 이날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NC 테임즈가 22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4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터뜨린 뒤 덕아웃서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창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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