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LG 우규민이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LG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도 잡았다. 1차전 최경철에 이어 2차전 데일리 MVP 역시 LG 선수의 몫.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차전 데일리 MVP로 선발투수 우규민을 선정했다. 우규민은 22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우규민이 5이닝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LG는 기선을 제압했고, 승리까지 만들어냈다. 우규민은 총 67개의 공을 뿌렸다. 스트라이크는 40개였다. 직구 최고구속은 142km까지 찍혔다. 30개를 직구로 택했다. 스트라이크는 15개. 대신 변화구 제구가 좋았다. 체인지업을 23개로 가장 많이 던졌고, 스트라이크 존에 무려 17개가 통과됐다. 슬라이더, 투심, 커브를 그 다음으로 섞으면서 NC 타선을 요리했다.
우규민의 맹활약으로 LG는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뒀다.
[우규민. 사진 = 창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