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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동욱이 아역배우 정유근과 '알콩달콩 부자(父子)케미'를 발산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에서 '주홍빈' 역을 맡은 그가 극 중 아들 '창' 역으로 출연하는 정유근과 함께 촬영장에서 서로에게 푹 빠져있는 모습이 포착돼 23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무릎 위에 아역배우가 얼굴을 대고 있는 것과 더불어 조각 같은 외모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정유근을 품에 와락 안아야 하는 방송분을 찍기 위해 사전 리허설을 하던 중, 그 누구보다도 밝은 '햇살 미소'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곰돌이가 그려진 블랙 점퍼를 비롯한 올블랙 패션을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소화하며, 애정 어린 눈빛으로 정유근을 바라보거나, 그의 다리 사이에 앉아있는 아역배우 위로 함박웃음을 지어 보여 여자들의 마음을 마구 흔들기도.
특히, 이동욱은 평소의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성격을 발휘해 촬영장에서 '동욱 껌딱지'라 불릴 만큼 자신을 잘 따르는 정유근을 살뜰히 챙기며 '배려심 넘치는 따뜻한 남자'의 면모를 톡톡히 뽐내고 있다는 후문.
네티즌들은 "이동욱 진짜 성격 좋을 듯" "'유근바라기' 이동욱과 '동욱 껌딱지' 정유근의 만남" "이동욱 패션 완전 느낌 있다" "두 사람을 보고 있으니 '엄마미소' 자동발사" "'아이언맨' 갈수록 흥미진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 초반 서먹했던 이동욱(주홍빈)과 창(정유근)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두터운 애정을 쌓는 부자관계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아이언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동욱과 아역배우 정유근.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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