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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에서 호흡을 맞춘 강동원과 송혜교가 홍콩 관객들을 만난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홍콩 개봉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홍콩을 방문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용의자', '역린' 등 한국영화를 배급한 Deltamac을 통해 내달 7일 홍콩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홍콩 개봉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특별한 소재를 새롭게 해석하여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두근두근 내 인생'을 통해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개봉에 앞서 영화의 두 주연배우 강동원, 송혜교가 홍콩을 직접 방문해 '두근두근 내 인생' 홍콩 갈라 프리미어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기자회견, 26일 갈라 프리미어 레드카펫과 무대인사를 통해 홍콩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 송혜교가 부부 호흡을 맞췄으며 신예 조성목이 두 사람의 아들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했다.
[송혜교와 강동원(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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