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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곱슬머리의 고충을 토로했다.
박준형은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에는 박준형의 18살 고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MC들은 "NBA 농구선수의 신인 드래프트 사진 같다", "가수 바비 브라운 같다" 등 저마다의 소감을 내놨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내가 곱슬머리가 너무 심해서 그렇다. 미국에서 백인들을 보며 부러웠던 게 그 친구들은 오토바이를 타다 서면 앞머리가 ?하고 내려온다. 그런데 나는 바람을 맞으면 머리가 다 서버린다. 그렇게 되면 머리에 벌레도 끼기도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의 고백에 MC 김국진은 "그럼 방충망을 달아라"는 황당한 의견을 내놨다.
[그룹 god 멤버 박준형.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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