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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독일)가 갈라타사라이(터키)를 대파하며 챔피언스리그 D조 선두를 질주했다.
도르트문트는 23일 오전(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3전전승을 기록하며 D조 선두를 질주했다. 도르트문트는 경기시작 18분 만에 아우바메양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상대를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41분 로이스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38분 라모스까지 골을 터뜨려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같은 조의 아스날(잉글랜드)은 안더레흐트(벨기에) 원정경기에서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아스날은 안더레흐트의 나야르에게 후반 26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4분 깁스가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전 인저리타임 포돌스키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A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말뫼(스웨덴)를 5-0으로 대파하며 A조 선두를 이어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코케, 만주키치, 그리즈만, 고딘, 체르시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대승을 거뒀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유벤투스(이탈리아)에 1-0으로 승리해 2승1패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선전을 이어갔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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