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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세영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놓고 분쟁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이 출연한 영화 '패션왕' 시사회에 불참한다.
23일 영화 '패션왕' 측은 언론시사회 일정을 고지했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패션왕' 언론시사회에는 오기환 감독과 주원, 설리, 안재현, 김성오만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박세영과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박세영과 달리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걸그룹 f(x) 멤버 설리는 이번 언론시사회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한다. 지난 7월 활동 중단 선언 이후 3개월 만의 첫 일정이자 최자와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 나들이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영화 '패션왕'은 우기명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11년 연재를 시작한 후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패러디와 신조어를 탄생시킨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내달 6일 개봉.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박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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