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가오쯔치, 韓 결혼식 사진공개…행복한 부부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채림(35)과 중국배우 가오쯔치(33)의 국내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채림·가오쯔치 커플은 지난 14일 중국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린 이후, 23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성북동 삼청각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결혼식에는 양가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했으며 기자회견이나 별도의 포토월은 모두 생략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어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은 23일 오후 이 날 있었던 결혼식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채림과 가오쯔치는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 촬영을 하면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가오쯔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신 황제의 딸'로 데뷔해, '태평공주비사' '아가유희' '화비화 무비무' 등에 출연했다.

[채림·가오쯔치 커플.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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