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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위층 여자'가 발칙하고 화끈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위층 여자' 포스터에는 서유리와 박원빈의 아찔하고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속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아찔한 층간 스캔들을 예고하는 이색적인 구도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극중 수상한 위층여자 인경 역을 맡은 서유리가 늘씬하고 시원한 각선미를 뽐내며 4차원적인 표정으로 아래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서유리는 조심스럽게 아래층을 엿듣는 포즈를 취하며 극중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예상하게 하고 있다.
반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두 손을 모은 채 위를 쳐다보는 박원빈의 모습은 극중 찌질한 백수 도환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어우러진 '아래층 백수남과 위층 그녀가 펼치는 아슬아슬 층간 로맨스!'라는 카피는 티격태격 앙숙이었던 위층 여자, 아래층 남자가 만들어 갈 짜릿한 층간 스캔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위층 여자'는 밤마다 알 수 없는 소음을 내는 수상한 위층 여자 인경과 그 여자를 알고 싶은 아래층 찌질한 백수 남자 도환의 층간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위층 여자' 포스터. 사진 = 노바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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