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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 3사(KBS MBC SBS)의 수목극 시청률이 모두 한 자릿수를 기록 중인 가운데,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내 생애 봄날'은 시청률 9.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두 자릿수로 수목극 정상을 차지하던 '내 생애 봄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동시간 경쟁 드라마들도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6.9%를, KBS 2TV '아이언맨'은 4.1%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같은 시간 방송된 KBS 1TV '특별기획 코리언지오그래픽 4부'가 9.0%를 기록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내 생애 봄날'에서는 강동하(감우성)이 이봄이(수영)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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