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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음원차트에서 독주하며 장기집권에 돌입한 가운데 그룹 비스트가 재반등하며 1위를 탈환했다.
21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에픽하이의 정규 8집 '신발장' 더블 타이틀곡 '헤픈엔딩', '스포일러'는 24일(오전 7시 기준)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엠넷, 벅스, 올레뮤직, 몽키3 등 총 8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장기집권하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스포일러'와 '헤픈엔딩'을 비롯해 '본헤이터'(Born Hater), '또 싸워' 등 수록곡들 역시 차트의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어 사실상 에픽하이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일러'는 영화음악 사운드와 기발한 가사, '헤픈엔딩'은 이별을 담담하게 위로하는 꾸밈 없는 가사와 롤러코스터 조원선의 피처링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 와중에 그룹 비스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12시 30분'이 음악사이트 멜론 정상을 이틀 째 수성 중이다. 매 앨범 발라드곡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비스트의 저력이다.
비스트의 타이틀곡 '12시 30분'은 프로듀싱팀 굿라이프(용준형, 김태주)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의 이별을 그렸다. 피아노 선율과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리듬이 돋보인다.
이밖에 차트 상위권에는 가수 서태지의 '크로스말로윈', 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화장 지웠어'가 이름을 올렸다.
[힙합듀오 에픽하이(위)와 비스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HQ,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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