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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이은주 극본, 김원용 연출)가 2일 만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고양이는 있다' 98회는 시청률 26.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24.3%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고양이는 있다'는 앞서 21일 방송된 96회가 26.2%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그러나 불과 방송 2회 만에 다시 한 번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고양이는 있다' 98회에서는 양순(최윤영)이 PD의 소개로 취재를 위해 검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 검사는 염치웅(현우)이었고, 3년여만에 의도치 않은 재회를 해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KBS 1TV '고양이는 있다'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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