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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측이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높이 샀다.
24일 MBC는 '미스터 백'에서 뻔뻔한 재벌2세 최대한 역을 맡은 이준의 첫 촬영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은 누군가와 통화하는 장면과 자유분방한 반항아 재벌 2세의 모습 등을 연기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준은 스타일은 물론, 대본 분석까지 철저하게 준비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준은 "부담감도 느끼고 있고 긴장도 된다"면서도 촬영이 시작되자 주변에 아랑곳하지 않고 순간적인 집중력을 발휘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연기자로서 대단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이준이 철없고 껄렁거리지만 미워할 수 없는 최대한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배우 신하균, 장나라, 이준, 정석원, 박예진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 사진 = 이김프로덕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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