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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1차 예고편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한국배우 수현과 서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3일 오후 '어벤져스2' 측은 예정보다 일찍 공식 1차 예고편 및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미 온라인상에 유출된 예고편이 급속도로 펴졌기 때문.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혹시 편집되지는 않을지, 편집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어느 정도로 등장할 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서울과 배우 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현은 빠르게 잠시 지나가기는 하지만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옆에 선 채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이목을 끌었다. 수현은 이번 영화에서 천재 과학자이자 의사 역을 맡아 비중 있는 조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가 오토바이를 탄 채 서울 도심을 질주하며 액션신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구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시험대에 오른 어벤져스 팀의 위기와 더욱 강력해진 악을 대변하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다. 북미에서 내년 4월, 한국에서는 내년 봄 개봉된다.
['어벤져스2' 예고편 속 수현(위)와 서울의 모습. 사진 = '어벤져스2' 예고편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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