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프로야구 OB 선수·지도자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어린이 야구교실을 개최한다.
일구회는 오는 25일 서울 구의동 야구장에서 서울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일구회가 주관하는 2014 서울시 유명선수 어린이 야구교실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유명선수 어린이 야구교실은 서울지역 5개구(강북, 송파, 도봉, 강동, 은평)의 저소득층 어린이들과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모아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과 공휴일에 훈련을 진행했다. 박철순 총감독을 비롯해 신언호, 김용철, 라형진 등 프로야구 출신 은퇴 선수들이 전문 코치를 맡았다. 일구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의 훈련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일구회는 “어린이들이 직접 즐기는 야구를 통해 생활 야구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서울시 유명선수 어린이 야구교실을 통해 더욱 건강한 어린이 야구 대회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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