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최근 예능의 대세는 그야말로 스타 부모들의 육아일기다. 시청자들은 스타들의 부성애와 모성애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발견, 스타 2세들에겐 순수함과 귀여움을 만끽하며 열혈한 환호를 보냈다. 그 결과 육아 예능은 아직까지도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여기 차별화된 육아 예능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자리를 잡은 육아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본격 임신-육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며 날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KBS 1TV '엄마의 탄생'.
강원래-김송 부부, 염경환-서현정 부부, 여현수-정혜미 부부가 출연하는 '엄마의 탄생'은 매주 스타들 각각의 육아일기를 공개한다. 하지만 '엄마의 탄생'은 스타들의 단순한 에피소드만을 다루지 않는다. 말 그대로 '엄마의 탄생', 그 순간부터 시작하는 것.
내 아이가 엄마의 뱃속에서 함께 지내는 소중한 열 달, 그리고 눈물과 감동의 탄생 순간까지 여과 없이 보여준다. 스타의 태교 과정부터 지켜본 시청자들은 아이가 태어나는 경이로운 순간, 스타 부부들과 함께 눈물과 환호를 터트릴 수밖에 없을 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는 것이다.
여기에 '엄마의 탄생'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고급 육아 정보까지 함께 한다.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태교 방법부터 태교 여행, 임산부에게 필요한 운동, 신생아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 산후 다이어트까지 모든 시청자들에게 알짜배기 정보를 공유하며 매주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난임을 극복하고 13년 만에 아이를 가진 강원래-김송 부부, 초보 부모 여현수-정혜미 부부, 10년 만에 둘째를 가진 늦둥이 부모 염경환-서현정 부부까지 총 세 팀의 스타 부부들을 통해 다양한 육아 사례를 보여주고 있어 아이를 가진 모든 부모들에게 폭풍 공감을 얻고 있다.
'엄마의 탄생'은 이를 입증하듯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본보기를 보인 바 있어 앞으로 보여줄 스타들의 육아 일기 역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육아에 관한 모든 것들을 담은 보물 보따리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K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KBS 1TV '엄마의 탄생'에 출연 중인 강원래 염경환 여현수 가족.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