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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서태지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슈스케6')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2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는 이날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슈스케6'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영상으로 출연할 것인지, 직접 방송 현장에 모습을 드러낼 지가 미지수다.
이날 톱8 멤버들은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서태지 솔로 앨범에 이르기까지 서태지 음악 인생의 다양한 노래를 미션으로 경연을 펼친다.
이에 대해 서태지는 "젊은 음악인들의 창의력과 편곡 능력을 존중하고, 그들의 무대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곡 및 편곡에 관여하지 않았다. 오늘 생방송에서 나의 노래가 어떻게 재해석되고 새롭게 창조될지 기대되며 모두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슈스케6' 제작진은 "대중과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최근의 서태지를 고려할 때,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서태지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커진 상황이다. 만약 서태지가 직접 출연하게 된다면 슈퍼스타를 꿈꾸는 톱8과 진정한 슈퍼스타의 만남으로 더욱 뜻 깊은 장면을 연출할 전망이다"고 귀띔했다.
[가수 서태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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