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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서현이 같은 그룹 멤버 수영을 응원하기 위해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서현은 지난 21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내 생애 봄날' 촬영장을 찾았다. 여주인공 이봄이로 열연 중인 수영을 응원하고 "요즘 가장 즐겨보고 있다"는 '내 생애 봄날'의 배우들을 만나보고 싶었던 것.
푸짐한 간식 선물을 들고 방문한 서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해맑은 미소로 일일이 간식을 나눠줬고 "저도 양떼"라며 '내 생애 봄날' 열혈 애청자임을 밝혀 수영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평소에도 수영 언니를 '봄테파네트'라고 부른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서현은 특히 학수고대하던 배우 감우성과의 만남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기념 촬영을 부탁했고 감우성과의 대화에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푸른이 역 아역 배우 현승민과 바다 역 길정우와도 인증샷을 남기며 훈훈한 추억을 만들었다.
서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생애 봄날' 촬영장 분위기는 정말 봄처럼 따뜻했어요. 부러워요. 마지막 방송까지 '본방사수' 합시다. 봄이 언니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내 생애 봄날'은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뒀다. 마지막회는 오는 30일 밤 10시 방송.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 서현, 배우 감우성(첫 사진 왼쪽 아래부터 반시계 방향). 사진 =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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