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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나의 독재자'가 영화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4일 영화 '나의 독재자' 측은 VIP 강력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VIP 시사회에는 전도연, 정재영, 유연석, 고수, 박유천, 박유환, 김재중, 강혜정, 정석원, 여진구, 라미란, 박주미, 조안, 오승현, 우희진, 함은정, 송새벽, 오광록, 고경표 등 최고의 스타들과 더불어 이창동 감독, 이준익 감독, 김지운 감독, 장준환 감독, 허진호 감독,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나의 독재자'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상영 직후 영화에 대한 호평과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허진호 감독은 "설경구 씨와 박해일 씨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였다", 김성훈 감독은 "관객의 마음을 흔드는 두 배우의 연기를 봐서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 유연석은 "배우로서 굉장히 가슴 뜨겁게 만드는 영화인 것 같다. 배우분들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설경구 선배님이 역시 굉장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새삼 놀랐다", 우희진은 "박해일 씨는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아내는 배우인 것 같다", 서영은 "연기 정말 좋았고, 보는 내내 울었다"며 설경구, 박해일의 폭발적인 연기를 극찬했다.
또 정윤철 감독은 "이렇게 완벽한 시나리오는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여진구는 “재미와 감동, 독특한 소재까지! 정말 오랜만에 독보적인 영화가 나온 것 같다”, 오광록은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본 것 같다", 정석원은 "보는 내내 계속 눈물이 났다. 관객 분들께서 직접 보시면 알 것 같다", 가수 함은정은 "재미있는 장면도 감동적인 장면도 많아 찡했고 울면서 봤다"며 '나의 독재자'를 호평했다.
한편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설경구가 자신이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성근, 박해일이 독재자와 살게 된 아들 태식 역을 맡아 부자 호흡을 맞췄다. 오는 30일 개봉.
[영화 '나의 독재자'에 호평을 보낸 유연석, 함은정, 정석원, 여진구(위부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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