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가 역대급 반전으로 스포일러 주의보가 발령됐다.
'내가 잠들기 전에'는 아카데미 주연상 수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니콜 키드먼과 콜린 퍼스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프로메테우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출간 즉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S.J 왓슨의 데뷔작을 바탕으로 각본가 출신의 로완 조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치 앞도 상상할 수 없는 탄탄한 웰메이드 스릴러로 완성됐다.
무엇보다 반전영화의 정수라 평가 받는 '식스센스' '유주얼 서스펙트'를 능가할 충격적 반전을 담아 기존 예상을 허무는 전개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기억을 잃고 자신이 누군지 과거를 쫓는 크리스틴의 진실이 밝혀지는 영화의 마지막 10분간의 숨막히는 반전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는 만큼 반전 유출에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한편 '내가 잠들기 전에'는 오는 30일 한미 동시 개봉 예정이다.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스틸컷. 사진 = ㈜누리픽쳐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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