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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파비앙이 한글을 몰라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파비앙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녹화에서 여탕에 들어간 아찔한 경험을 털어 놓았다.
이날 파비앙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글을 잘 몰라 여탕에 들어가는 실수를 했다. 당황해서 멍하게 서 있다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위기탈출 넘버원' MC들은 "일부러 그랬을 것이다"고 파비앙을 취조했다.
또 파비앙은 서울에 와 돈을 벌기 위해 "불어를 하며 있어 보이는 척 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고, MC 정태호가 즉석에서 불어로 파비앙과 대화를 시도했다는 후문이다.
파비앙이 함께한 '위기탈출 넘버원'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파비앙(오른쪽).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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