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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고인이 된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딸 젤다 윌리엄스가 아버지를 추모하는 문신을 공개했다.
젤다 윌리엄스는 23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신이 새겨진 손 사진을 공개했다. 문신은 새 한마리와 로빈 윌리엄스의 생일인 '7.21.51'이라는 숫자가 함께 적혀 있다.
젤다 윌리엄스는 사진과 함께 "난 항상 웃는 얼굴로 이 손을 내 놓으며 악수를 할 것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젤다 윌리엄스는 아버지인 로빈 윌리엄스가 사망 한 후 악플에 시달리다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을 중단 한 바 있다. 이번에 올라온 글 역시 두 달여 만에 게재된 것으로, 앞으로도 이 계정만 운영된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8월 11일 오전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있는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티뷰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 로빈 윌리엄스는 오랫동안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달에는 이를 치료키 위해 미네소타 재활원에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신을 공개한 젤다 윌리엄스. 사진출처 = 젤다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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