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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신해철이 위중한 상태다.
신해철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의 현재 상황과 악의적 보도, 루머에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전했다. 신해철 측은 "신해철씨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매우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오후 복통 호소로 S병원을 찾았고 장협착에 관한 수술을 진행, 지난 17일 오후 퇴원했다. 하지만 지난 22일 새벽 복부 및 흉부 통증으로 인해 S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22일 오후 갑작스러운 심정지 발생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며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어 그는 복강 내 장수술, 심막수술을 받았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22일 당시 3시간 여의 수술을 마친 뒤 중환자실로 옮겨진 신해철에 대해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3일, 72시간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신해철의 상태는 위중하고, 또 가족들도 중환자실에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신해철 측은 일부 악의적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과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 "신해철씨의 위급한 상황을 놓고 너무나 많은 자극적인 말들과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얘기들이 사실인양 계속 언급되고 있어 참을 수 없는 비통함을 느낀다"라며 "신해철씨의 명예와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보도나 루머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또 신해철 측은 "다시 한 번 부탁드리건대, 지금으로서는 기적처럼 신해철씨가 일어나 팬여러분들의 곁에서 숨쉴 수 있길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기도해주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가수 신해철. 사진 = KCA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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