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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윤경(SBI저축은행)이 순항 중이다.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허윤경은 24일 경기도 광주시 남촌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 6715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KB금융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보기와 더블보기 1개씩을 범했으나 버디 4개를 보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허윤경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지난 6월 E1 채리티오픈에 이어 4개월만에 시즌 2승을 노린다.
김지현(하이마트)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2위로 도약했다. 버디 8개와 보기 4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하나외환 챔피언십서 우승했던 백규정(CJ오쇼핑)도 4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권지람(롯데마트)과 함께 공동 3위를 형성했다. 박인비(KB금융그룹), 김효주(롯데)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에 위치했다.
한편, 장하나(BC카드)는 기권했다.
[허윤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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