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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서진이 감자를 몰래 반입하려다 제작진에 걸렸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2회에는 일주일만에 다시 강원도 정선 시골집을 찾은 이서진과 옥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큰 박스 하나를 차에서 꺼냈다. 안에는 담금주를 위한 플라스틱통과 미역, 감자, 사골 등이 들어있었다.
이서진은 "미역은 국물이 좀 있어야 하잖아, 감자는 따로 쪄먹고 그런거 아니야. 찌개에 넣어 먹으려고 한다"라며 "꼬리곰탕은 곰국 끓이려고"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이를 금지품목이라며 빼앗으려 하자, 이서진은 "너무 부족하게 살면 시골가면 다 저렇게 힘들게 사는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느냐"라며 "감자가 최고다. 감자는 빼앗지 말고, 고구마를 뽑아가라. 감자는 음식 어디에도 들어가는 필수 재료"라며 강원도 감자 사랑을 보였다.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2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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