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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6' 버스터리드가 서태지의 '필승' 무대를 꾸몄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10회에는 톱8 참가자들의 서태지 미션 모습이 그려졌다. 버스터리드(노대건 정상윤 안준용 이계진 조환희)는 서태지의 곡 중 '필승'(1995)을 미션곡으로 선정했다.
버스터리드는 보컬 노대건 특유의 그로울링(Growling)을 시작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노대건을 무대를 틀리지 않으려고 다른 멤버들과 달리 뛰지 않고 가만히 서서 노래를 불렀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록을 하던 사람이라서 서태지의 노래에는 록이 묻어있다. 잘했는데 노대건의 그로울링 다음 생목소리에서 느낌이 뒤처졌다. 그리고 안 틀리려고 하는 느낌이어서 경직된 모습이었다"라며 아쉬움을 지적했다.
또 이승철은 "보컬이 전반적으로 난해했다. 커버하고 숨기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범수는 "심사위원들이 받은 느낌이 다 다른 것 같다. 나는 전체적으로 정말 좋은 무대였다"라며 평가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10회.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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