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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6' 이승철이 이준희의 무대를 칭찬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10회에는 톱8 참가자들의 서태지 미션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희는 서태지의 'Take Five'를 미션곡으로 선정했다.
이준희는 등장부터 객석의 박수를 유도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무대를 완성했다. 백지영은 이준희의 무대를 보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백지영은 "나이에 딱 어울리는 깔끔하고 귀여운 무대였다. 그런데 이곳은 프로로 가는 자리다. 그동안 발라드창법 그대로밖에 보여주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승철은 "나는 10대 이준희가 무대를 정확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표현했고 서태지의 순수함이 느껴졌다"라며 "음정이 조금 안 맞으면 어떤가. 곡을 잘 표현할 것 같아서 좋았다"라며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윤종신은 "나도 이승철과 비슷하다. 무대매너도 서툴렀고 투박했고 약했지만 무대 자체가 멜로디를 잘 소화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호평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10회.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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