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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대세 아이돌 엑소 타오가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을 선보였다.
2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파라또보보 생존 2일차를 맞은 김병만, 류담, 박정철, 정두홍, 김규리, 이재윤, 다나, 타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두홍은 "영화 속에서 어떻게 사람이 날아가는지, 어떻게 사람이 점프하는지 하는 것을 이런 와이어 장비를 통해서 한다는 것들을 보여주면서 파라또보보 부족민들과 놀고 싶었다"며 김병만, 이재윤과 함께 와이어를 설치했다.
정두홍은 이어 타오에게 와이어 안전 테스트를 맡겼고, 그동안 허술한 반전매력을 선보여 왔던 타오는 앞으로 날아오르기를 가뿐히 성공하며 모처럼 16년 경력의 우슈 유단자다운 모습을 뽐냈다.
하지만 이도 잠시. 타오는 다급히 "잠깐만!"을 외치며 사타구니 쪽 안전장비를 매만졌다. 남자들만 안다는 고통에 시달렸던 것. 이에 병만족은 웃음을 터트렸고, 정두홍은 다시 한 번 타오의 매무시를 가다듬어줬다.
한결 편안해진 타오는 15m 높이의 최정상까지 360도 회전돌기로 올라가는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와이어 설치와 안전테스트까지 무사히 완료한 병만족은 파라또보보 아이들에게 이를 선보일 생각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엑소 타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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