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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수영 쑨양(孫楊.23)이 처음 참가한 단거리수영장 수영대회 자유형 400m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웠다.
쑨양이 지난 24일 오후 베이징 올림픽체육중심 잉둥(英東)단거리수영장에서 열린 2014세계수영협회 단거리수영장대회 남자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 37초 1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시나스포츠, 텅쉰스포츠, 문회보(文匯報) 등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쑨양은 결선에 앞선 오전 예선에서 3분 44초 19를 기록, 1위로 결선에 진출했었다.
이 400m 남자자유형 경기에는 동종목 공식 세계기록보유자 독일의 파울 비더만(27)도 출전했다. 그는 5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3분 42초 74를 기록, 4위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비더만이 갖고 있는 (장거리수영장)공식 세계기록은 3분 40초 07이다.
남아공의 마이클스 브라운이 쑨양에 뒤지며 3분 39초 26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 왕커청(王柯成.18)이 3분 42초 55로 3위에 올랐다.
[쑨양.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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