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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판웨이보가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입원하면서 콘서트가 취소됐다.
대만가수 판웨이보(潘瑋柏.34)가 지난 24일 새벽 1시경 콘서트리허설 중 머리를 크게 다치며 현지 병원에 입원했으며 25일로 예정됐던 타이베이 콘서트가 취소됐다고 펑황(鳳凰)연예, 충칭(重慶)만보, 샤먼(廈門)망 등 중국매체가 24, 25일 보도했다.
판웨이보는 관객을 깜짝 놀라게할 고공 특수동작을 연습하던 중 낙하장치 고장으로 무대 아래로 떨어졌으며 머리를 심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에서 두 차례 봉합수술을 받고 출혈이 멈췄지만 주최사인 유니버설 뮤직 측은 콘서트를 즉각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판웨이보는 머리 부위가 17cm 이상 찢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병원에서 앞으로 1주 이상 입원하며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판웨이보 사고장면. 사진 = 펑황연예 캡처]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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