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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박준규가 두 아들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따르라'에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준규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1TV '스마트톡쇼! 나를 따르라' 기자간담회에서 "생방송이 정말 오랜만이다. 그래서 혹시라도 실수할까봐 걱정도 된다"며 "그래도 이렇게 딱 한 시간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규는 "리허설을 진행해보니 '나를 따르라'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내 생각을 버려야 할 것 같다"며 "'요즘 3, 40대는 이렇게 생각하겠구나'라고 의식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상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금 우리 두 아들도 '나를 따르라'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며 "우승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로또보다도 확률이 좋으니 많은 분들이 접속해서 행운을 가져가셨으면 한다"고 프로그램 홍보에도 열의를 보였다.
한편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스마트톡쇼! 나를 따르라'는 기존 토크 퀴즈 프로그램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모든 문제가 답이 없는 딜레마 퀴즈가 출제된다. 문제가 제시되면 생방송 중 시청자가 많이 선택한 보기가 정답이 되는 형식이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MC를 맡았으며, 박준규 송은이 김태현 진보라 허준 박지훈 김정수 이규상 등이 첫 회 패널로 출연한다. 오늘(25일)과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한 시간 동안 방송된다.
[왼쪽부터 진보라 박준규 송은이.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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