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LG 트윈스 포수 최경철이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잠실구장서 열린 LG와 NC 다이노스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 직후 "최경철이 준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경철은 지난 3경기에서 15타수 8안타(타율 0.545) 1홈런 3타점 맹활약을 펼친데 이어 이날 4차전서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 15타수 8안타 5타점 맹활약. 이날 4차전서는 팀이 8-3으로 앞선 7회말 쐐기 적시타로 팀 승리를 도왔다. 뿐만 아니라 탁월한 리드로 투수들의 호투를 이끌어냈고, 1차전 터트린 스리런 홈런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시리즈 MVP로 선정된 최경철은 상금 2백만원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최경철이 시리즈 MVP로 선정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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