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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심’ 국내야구 감독시장 패러다임 뒤흔든다

시간2014-10-26 06:56:5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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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팬심. 말 그대로 팬들의 마음이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프로야구. 야구 팬들은 프로야구의 주인이다. 구단들이 팬심을 읽는 데 게을리 할 수 없는 근본적인 이유다. 구단들의 각종 마케팅과 사업 추진에 팬심이 민감하게 작용한다. 국내야구가 비즈니스 구조의 약점을 극복하고 완벽한 흑자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읽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팬심이 파고들기 힘든 파트도 있다. 구단의 인사권이다. 프런트, 현장 인사권 모두 그룹 내부적으로 설정된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프로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감독 선임 역시 마찬가지다. 팬들의 바람보다는 그룹 내부적인 이미지와 구단이 향후 가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됐다. 단장, 사장 등 프런트 수뇌부보다도 그룹 오너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돼왔던 것도 사실이다.

▲ 국보의 퇴진과 야신의 컴백

25일 오후. 빅 뉴스가 연이어 터졌다. 최근 2년 재신임을 받은 KIA 선동열 감독이 재계약 6일만에 자진 사퇴했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김성근 감독이 한화와 3년 계약하며 3년만에 프로무대에 복귀했다. 국보의 퇴진과 야신의 컴백이 하루에 동시에 이뤄진 건 매우 놀라운 일. 그런데 그 속사정을 파헤쳐보면 더 놀라운 점이 발견된다.

팬심이다. 선 감독은 지난 3년간 KIA에서 5-8-8이란 순위를 찍었다. 단 한 차례도 KIA를 4강에 올려놓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서 리빌딩을 원활하게 해내지도 못했다.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비교적 딱딱한 이미지로 주변과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호남야구가 낳은 불세출의 특급스타 선 감독이 고향 광주에서 호남팬심을 잃었다. KIA는 그럼에도 리빌딩 적임자가 선 감독이라고 판단해 2년 재계약을 맺었지만, 선 감독은 성난 팬심을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지휘봉을 놓았다.

반대로 한화의 경우 김성근 감독 영입에 김 감독을 원하는 팬심이 작용했다. 그동안 한화 팬들은 SNS를 통해 조직적으로 김 감독 영입을 원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물론 한화 구단이 팬심에 휘둘려 김 감독을 서둘러 영입한 건 아니다. 실제로 한화는 김응용 전 감독 퇴진 직후 새 감독 선임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했다. 하지만, 다각도로 판단했을 때 김성근 감독이 적임자라고 봤고, 그 과정에서 팬들의 마음도 어느 정도 수용했다고 봐야 할 듯하다.

▲ 감독은 야구단 얼굴, 팬심 무시 할 수 없다

이런 흐름은 그동안의 트렌드와는 사뭇 달라 의외다. 야구단 감독 선임에 팬심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는 걸 의미한다. 감독 인사는 전적으로 그룹 오너에게 있지만, 그들 역시 여론과 트렌드에 민감하다. 국내 최일선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구단 수뇌부들 역시 마찬가지다.

SNS 발달로 예전보다 팬들의 움직임이 훨씬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고 구체화됐다. 구단의 인사권이 팬들에게 휘둘려선 안 되지만, 구단의 얼굴인 감독의 경우 팬심을 어느 정도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또, 국내야구의 경우 여전히 감독이 간판급 스타 이상으로 많은 영향력을 누린다. 결국 팬심이 국내야구 감독시장 패러다임을 뒤흔드는 수준에 이르렀다.

국내야구에서 감독들의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단순히 성적뿐 아니라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펼치지 못하면 언제든 성난 팬들의 집중포화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로야구의 주인은 팬이다. 구단과 감독이 팬들의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당연하다. 구단 수뇌부와 그룹 오너가 고유의 경영철학과 팬심사이에서 객관적 시각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김성근 한화 신임감독(위), 선동열 전 KIA 감독(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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