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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경란(37)이 새누리당 김상민 (41)의원과 결혼한다.
김상민의원은 1973년 수원 출생으로 수원 수성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아주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현장에서 청년들과 함께해 온 총학생회장 출신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이다.
그는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감동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새누리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했다. 제19대 국회의원 당선됐다.
당내 대통령후보 경선 때는 박근혜 청년특보를 맡았고, 대선 때는 청년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새누리당 청년본부 청년유세지원단 '빨간운동화'를 이끌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 이후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을 맡아 청년특별위원회를 이끌었다.
한편 26일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에 따르면 김경란은 2015년 1월 6일 오후 6시 30분 김상민(41) 새누리당 의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7월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주례는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이자 극동방송회장인 김장환 목사가 맡았다"며 "신혼여행지는 아직 미정이다. 수원 장안구에 신혼집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KBS 뉴스광장', '열린 음악회', 'KBS 뉴스9'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10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김경란(왼쪽), 김상민 의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상민 의원 공식 홈페이지]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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