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시리즈를 준비 중인 삼성이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삼성은 26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7이닝짜리 자체 청백전을 열었다. 백팀이 청팀에 6-3으로 승리했다. 백팀은 우동균-박찬도-이승엽-최형우-김태완-이흥련-강명구-구자욱 등이 출전했다. 이승엽, 최형우, 박찬도, 김태완이 나란히 3안타를 기록하며 타격 컨디션을 조율했다. 선발투수는 배영수였다.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권혁과 김현우는 2이닝 무실점, 심창민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청팀은 박한이-박해민-채태인-진갑용-김헌곤-이지영-김상수-김재현 등이 출전했다. 이지영이 2안타로 돋보였다. 선발투수는 J.D. 마틴이었다. 3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썩 좋지 않았다. 뒤이어 등판한 장원삼은 3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권오준과 박근홍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27일에는 훈련을 진행한다. 28일에는 kt와 연습경기를 갖는다. 29일부터 인터불고호텔에서 합숙에 돌입한다.
[삼성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