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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장미빛 연인들' 정보석이 딸 한선화의 임신 사실을 알고 대성통곡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4회에서는 박차돌(이장우)과 비밀 연애를 해오던 백장미(한선화)의 임신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가족에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말미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응급실에 실려간 백장미가 임신 4개월이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경악하는 백만종(정보석)과 소금자(임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장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분노한 백만종은 금자와 장미에게 "널 이렇게 만든 놈이 누구냐?"고 추궁했다. 하지만 금자는 아이 아빠가 차돌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숨기기 위해 아이 아빠를 모른다고 둘러댔다.
금자는 집 앞에서 장미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던 차돌을 찾아가 따귀를 날리고 시내(이미숙)의 미용실까지 찾아가 행패를 부렸다. 결국 만종도 아이 아빠가 차돌이라는 사실을 알고 시내의 집에 쳐들어가 차돌을 때리고 밥상을 엎어버렸다.
['장미빛 연인들' 4회.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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