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천정명, 김학철 목조이기 시작…소환장 제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리셋' 천정명이 김학철을 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평중) 10회(마지막회)에는 차우진(천정명)의 첫사랑을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밝혀진 극악무도 살인범 김회장(김학철)을 옥죄는 차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우진은 교도소에 위장 잠입을 해 정체불명 X의 실체가 은비(김소현)의 아버지 조봉학(장혁진)과 교도소 의무과장(강기영)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차우진은 교도소 의무과장에게 "지금 네 행동이 얼마나 무모한 줄 알아?"라고 소리치자, 의무과장은 "너같이 비겁한 놈이 뭘 안다고 떠들어?"라며 의견충돌을 보였다.

이에 차우진은 "승희(김소현), 김회장이 죽였어. 나도 너만큼 김회장을 죽이고 싶다고"라며 김회장의 실체에 대해 고백했다. 차우진은 본격적으로 김회장의 목을 조였다. 차우진은 그를 찾아가 소환장을 들이밀었고, 김회장은 애써 태연한 척 하면서도 뒤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편 김회장은 김동수(최재웅) 검사를 협박하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리셋' 10회.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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