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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리셋' 천정명이 김회장에게 검찰 출석 최종통보를 했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평중) 10회(마지막회)에는 차우진(천정명)이 그의 첫사랑을 잔인하게 살해한 극악무도 살인범 김회장(김학철)의 목을 조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교도소 의무과장(장기영)은 동영상 파일을 차우진에게 넘겼고 이는 "살인마 GK 김회장의 실체"라는 제목으로 김회장 또한 볼 수 있게 됐다.
차우진은 김회장의 변호사를 찾아가 "김회장, 반드시 내 손으로 잡아서 살인죄 물을 거다. 내 적이 되지 말라"며 "만약 조금이라도 방해한다면 7년 전 비리 은폐조작, 김회장과 함께 변호사님의 숨통도 끊어버릴 테니까"라며 그를 압박했다.
이어 차우진은 김회장에게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강제구인하겠다"라며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긴급체포할 각오해라"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김회장이 인권침해라고 말하자, 그는 "인권은 인간에 대한 권리다. 악마에 대한 권리는 없다. 너무 늦지 않게 와라. 동영상에 회장님 모습이 잘 찍혔다"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리셋' 10회. 사진 = OC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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