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윤현상 뮤비서 라푼젤 변신 '신비롭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윤현상과 아이유와 함께한 데뷔 타이틀곡 ‘언제쯤이면’의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공개됐다.

윤현상은 27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멜론 아티스트 채널 등을 통해 아이유와 듀엣곡 ‘언제쯤이면’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윤현상과 아이유는 동화 속에 있는 듯한 판타지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현상은 낡고 버려진 듯 보이는 피아노 앞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감성을 전하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동화 ‘라푼젤’을 모티브로 삼아 머리를 길게 늘어트린 모습이 인상적이다. 숲 속에서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아이유의 모습은 요정과 같은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언제쯤이면’은 윤현상의 데뷔 미니앨범 ‘피아노포르테’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으로 아이유와의 듀엣 소식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으며, 아이유는 듀엣 참여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와 음악 방송 활동에도 함께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현상의 소속사인 로엔트리 측은 “윤현상과 아이유의 듀엣은 상상 이상의 시너지가 발휘되어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되었다. ‘언제쯤이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현상의 데뷔 미니앨범 ‘피아노포르테’는 오는 31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가수 윤현상(오른쪽)과 아이유. 사진 = 로엔트리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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