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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가 개봉 첫 주말 42만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를 찾아줘'는 개봉 첫 주말(24일~26일) 3일동안 42만 410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9만 6779명이다.
'나를 찾아줘'는 '파이트 클럽', '소셜 네트워크'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아내를 찾아 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차지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4만 472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41만 1244명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레드카펫'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제보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나를 찾아줘'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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