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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엑소 멤버 도경수가 자신이 스크린 데뷔작 '카트'의 주제곡을 불렀다.
도경수는 영화 '카트'에서 주인공 선희(염정아)의 아들 태영 역을 맡아 방황하는 청소년에서 점차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인물 태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EXO의 메인 보컬 디오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도경수가 부른 '카트'의 주제가 '외침'은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서로 손을 붙잡고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의 가사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영화의 감동을 더한다.
도경수는 "영화로는 첫 데뷔작인데 이렇게 OST까지 참여해 더욱 뜻 깊다. '외침'은 영화와 잘 어울리는 곡으로 '카트'가 가지고 있는 드라마와 감동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제가 '외침'은 영화의 엔딩 크레딧 곡으로 삽입됐으며, OST 발매 및 디지털 음원 서비스, 뮤직비디오 등은 1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도경수. 사진 = 명필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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