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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송창의가 케이블채널 OCN 새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에서 천재 심리학자로 변신한다.
송창의는 극 중 타인을 향한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냉정하고 시크한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 역을 맡아 옴므파탈 매력을 맡았다.
27일 공개된 첫 스틸 사진은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여러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는 송창의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떤 범죄 사건에서도 감정의 변화 없이 상대의 심리를 냉철하게 분석해 범인을 잡아내는 만큼 차가운 표정과 날카롭게 고뇌하는 눈빛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성용일 PD는 "본 촬영이 시작되면 송창의는 매번 놀라운 집중력과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현장 관계자들을 모두 숨 죽이게 만들곤 한다"라며 "송창의가 선보이는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의 미묘한 감정 연기와 마성의 매력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송창의는 30대 중반의 미남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겉은 너무 완벽하지만 타인을 향한 애정이나 슬픔, 동정 등 감정의 공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일상 속 범죄를 천재적인 추리능력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범죄 속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내면의 병들을 심리학으로 치료해나가면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동명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오는 11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송창의.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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