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심정지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신해철이 6일째 의식불명 상태라 주변의 걱정을 사고 있다.
신해철은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은지 6일째인 27일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의료진과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마이데일리에 “신해철이 여전히 병상에 있다. 위중한 상황이라 장기전이 될 것 같다. 오랜 시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추가 수술 날짜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동 S병원에서 검사를 거친 후 장협착에 관한 수술을 진행하고 이틀 뒤인 19일 퇴원했다. 이후 22일 새벽 복부 및 흉부 통증으로 S병원에 입원했으나 갑작스런 심정지가 발생했다. 심폐소생술 실시하며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된 신해철은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고 현재 위중한 상태다.
이에 대해 서울의 S 병원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해철 씨가 우리 병원에서 장 유착으로 수술을 받은 것은 맞지만 수술은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당사임을 알 수 있는 내용의 보도를 하는 것은 가수 신해철씨의 대중적 인지도, 파급력 등을 고려할 때 병원의 집도의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 내지 업무방해 범죄행위에 해당한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가수 신해철. 사진 = KCA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