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제보자'가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에 따르면 '제보자'는 27일 오전 누적 관객수 170만 명을 돌파했다. 비수기로 통하는 10월 극장가에서도 많은 관객들의 열렬한 극찬과 뜨거운 호응으로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식지 않은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슬로우 비디오' '마담 뺑덕' '우리는 형제입니다' '레드카펫' 등 10월 극장가에 이례적으로 한국영화의 개봉이 연이은 가운데 꾸준한 관객몰이에 성공한 '제보자'는 매주 새로운 영화들이 개봉함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기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모티브로 해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류현경, 송하윤 등이 출연했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영화 '제보자' 포스터. 사진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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