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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국내 최초 발레연극이자 진짜 발레리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수로프로젝트 10탄 연극 '발레선수' 프로필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7일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테오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 연극 '발레선수'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날 촬영은 '무용 연습실의 쉬는 시간'을 콘셉트로 전 배우들이 캐릭터에 맞춰 다양한 포즈로 촬영에 임했다. 대학에 가기 위해 억지로 무용을 시작한 목포 꼴통 영철 역의 채동현과 박한근은 무용 연습실과 연습복이 아직 어색한 모습을 연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발레리나를 꿈꾸는 19살 소녀 주희 역을 맡은 정혜민, 장정윤, 황희진은 무용복을 입고 실제 발레 동작을 선보였다. 정훈 역으로 분하는 임형준, 윤경호는 연기 선배로서 촬영장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영철과 주희의 발레 선생님 지현 역으로 분하는 유니버셜발레단 전 수석무용수 강예나 발레리나는 촬영 현장에서 동분 서주하며 주인공들의 완벽한 발레동작을 직접 지도하며 컷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녀 주인공들이 서로 연기연습과 발레 연습에 도움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연습실 분위기를 짐작케 하듯 촬영 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는 후문이다.
2014년 연말, 응답하라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는 복고 로맨틱 코미디 연극 '발레선수' 1990년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애틋한 첫사랑을 추억하게 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김수로프로젝트 10탄 연극 '발레선수'는 오는 11월 1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뮤지컬센터 공간 피꼴로에서 개막한다.
[연극 '발레선수' 프로필 현장. 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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