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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배우 김성균이 출연해 '목표는 이뤘지만 행복하지 않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전현무에게 "요즘 많이 바쁘잖냐. 프로그램 8개 하면 웃을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이 프로그램 제목이 뭐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외국인 프론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그런 전현무에게 "'비정상' '트루 라이브' '히든 싱어'"라고 말했고, 이에 웃음을 터트린 전현무는 "워낙 바쁘다보니 사실 웃을 일이 많이 없다. 그런데 여기 오면 여러분들 덕분에 많이 웃게 된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일본 대표 타쿠야의 빈자리를 채운 다케다 히로미츠의 등장 배경음악으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가 사용돼 물의를 빚었다.
이에 제작진은 "부적절한 음원이 사용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는 음악 작업 중 세심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이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또한 호주 대표 다니엘은 학업을 위해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이에 내달 3일 방송부터는 매 회 새로운 외국인이 등장하는 형식으로 바뀔 예정이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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