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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높은 코 때문에 성형수술 오해를 받는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코를 성형했다고 의심을 받아 고민이라는 한 여성이 출연했다.
실제 스튜디오에 등장한 고민녀는 성형을 한 것처럼 오뚝한 콧날을 자랑했다.
고민녀는 "코가 마음에 안 들기 보다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다. 버스를 타나 지하철을 타나 사람들이 '저 사람 코를 너무 높게 세웠다', '성괴 같다', '저렇게 코를 심하게 세울 수 있나'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과거 사진 속 주인공은 한 살 때부터 남다른 콧날을 자랑해 사람들을 놀래켰다. 뿐만 아니라 엑스레이 촬영에서도 코 속에 넣은 보형물이 발견되지 않아 '자연산 코 미인'임이 증명됐다.
[높은 코 때문에 성형수술 오해를 받는다고 고민을 토로한 여성.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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