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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24)가 가수 크리스 마틴(37)과 헤어졌다.
미국의 연예뉴스 ET온라인은 크리스 마틴이 결국 제니퍼 로렌스의 이상형은 되지 못했다고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美 피플은 두사람이 한층 열 올릴 때 즈음, 갑작스레 결별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제니퍼가 크리스를 내쳐버렸다"고 말했다.
둘은 지난 6월 말 처음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돼 팬들에 충격을 줬다. 제니퍼는 영화 '엑스맨'의 공연자인 니콜라스 홀트(24)와 헤어진지 얼마 안 된 후였고, 크리스는 3월 10년간 결혼생활을 한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42)와 이혼한 후였다.
하지만 제니퍼는 지난 9월만 해도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크리스의 밴드 콜드플레이의 '아이허트라디오 뮤직(iHeartRadio Music)' 공연 백스테이지까지 나타나 연인임을 확인했다. 그녀는 또 9월 LA 다운타운 에이스호텔 극장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참석했고, 무대서 크리스는 그녀에게 노래까지 불러 주었다.
제니퍼는 최근 배니티페어誌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남성에게 찾고 있는 5가지에 대해, 그중 하나는 '열정보다 지루함이 더 낫다'는 요소를 꼽아 관심을 끌었다. 그녀는 "격정보다 지루한게 더 낫지 않나?"며 "열정적인 사랑보다 내 앞에서 방귀뀔 수 있는게 더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즉 한때의 섹시남보다 편안한 남자가 더 낫다는 것.
US위클리는 제니퍼가 10대때 콜드 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은 우상이었다며, 둘이 연애를 하게돼 제니퍼로서는 '환상이 현실이 됐다'고 측근을 통해 밝혔다. 그러난 둘이 교제하면서 서로의 살인적 스케줄로 인해 균열이 왔다는 것.
한편 제니퍼는 크리스가 전 아내 기네스 팰트로가 저녁식사를 한 직후인 지난 21일에도 함께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 소식에 대해 양측 스타 측은 아직 확실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마틴(오른쪽). 사진 = 영화 '아메리칸 허슬'(2013) 스틸. 콜드 플레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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