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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수술 근황을 전했다.
이외수는 28일 트위터에 "오늘 오후 2시 수술 들어갑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의 힘으로 잘 견디겠습니다. 저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외수는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 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됐습니다"라며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며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어 24일 트위터에 "수술 일자가 잡혔습니다. 수술하기 전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일단 머리부터 깎았습니다. 염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소설가 이외수. 사진출처 = 이외수 트위터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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