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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2의 김연아’로 기대를 받고 있는 피겨샛별 박소연(17·신목고)가 여자 피겨 싱글 세계랭킹 40위에 올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지난 24일~26일까지 열린 2014 스케이트 아메리카 그랑프리 대회 결과를 반영한 순위를 발표했다. 박소연은 1151점으로 여자 싱글 부문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보다 12계단 상승한 순위다.
박소연은 자신의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서 5위에 오르며 김연아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쇼트에서 55.74점을 얻었고 프리에서 114.69점으로 합계 170.43점을 받았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서 편파판정 속에 금메달을 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는 3182점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1위는 아사다 마오(24·일본)이 차지했다. 하지만 마오는 올 시즌 그랑프리 불참을 선언하면서 순위가 하락할 전망이다. 2위에는 율리야 리프니츠카야(16·러시아)가 올랐다. 3위는 그레이시 골드(19·미국)다.
[박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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